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중심 전환
미국 오스틴 1개 생산라인도 … 2016년 시장규모 594억달러로 성장
화학뉴스 2012.06.19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의 메모리반도체 생산라인을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으로 전환한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의 2개 생산라인 중 하나는 2011년부터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하고 있고 현재 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는 나머지 생산라인도 조만간 시스템반도체 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만간 세부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기존 메모리반도체 라인을 전환하거나 신규라인을 건설하는 등 시스템반도체 생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월 초 경기도 화성에 2조2500억원을 투자해 201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시스템반도체 신규라인 건설을 발표하고 조만간 착공에 들어간다. 2012년 초에는 기흥의 9라인과 14라인을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 시스템LSI 사업부는 6월 초 피처폰에 들어가는 무선랜 칩셋을 생산하는 스웨덴의 나노라디오를 인수해 사업을 강화했다. 시스템반도체는 모바일기기나 디지털가전, 자동차, 첨단의료기기 등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반도체로 전체 반도체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2011년 234억달러에서 2016년 594억달러로 5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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