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장은 8월 정기보수가 이어지면서 공급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대산 18만톤 플랜트를 8월10일부터 8월 말까지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고, FCFC도 Mailiao 소재 No.3 60만톤 플랜트를 8월 중순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Idemitsu Kosan 역시 Tokuyama 소재 33만톤 플랜트를 8월31일부터 10월15일까지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반면, 삼성토탈은 대산 소재 No.1 28만톤, No.2 65만톤 플랜트를 7월21일 재가동해 현재 정상가동하고 있으며, 2012년 하반기 정기보수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석유화학도 대산 소재 50만톤 플랜트를 5월13일 재가동해 풀가동하고 있으며, 2012년 하반기 정기보수 계획이 없다.
또 FCFC는 Mailiao 소재 No.1 25만톤 플랜트를 7월12-13일 재가동해 풀가동하고 있으며, No.2 35만톤 플랜트도 7월20-22일부터 재가동해 100% 가동하고 있다.
NS SM은 Oita 소재 19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고, ZRCC도 Zhenhai 소재 62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다.

반면, SMI는 Merak 소재 34만톤 플랜트를 6-7월 95-98%로 낮추어 가동했고, Idemitsu Kosan은 Chiba 소재 21만톤 플랜트를 7월20일부터 감축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ianjin Dagu는 Tianjin 소재 50만톤 플랜트를 80-85%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고, Asahi Kasei도 Mizushima 소재 No.2 32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80%로 감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