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EVA 증설 경쟁에 동참…
2013년 대산 14만톤 건설 … 한화 4만톤에 삼성토탈 20만톤 증설
화학뉴스 2012.08.30
LG화학(대표 김반석)이 2013년 하반기에 EVA(Ethylene Vinyl Acetate) 14만톤 플랜트를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EVA 생산량이 2만5000톤 수준으로 LDPE(Low-Density Polyethylene) 플랜트에서 병산해왔지만, 대산에는 EVA 전용으로 건설할 방침이다. 국내 EVA 생산능력은 2012년 현재 삼성토탈 14만톤, 호남석유화학 14만톤, 한화케미칼 12만톤, LG화학 2만5000톤으로 총 42만5000톤에 달하고 있다. LG화학이 증설을 완료하면 생산능력이 16만5000톤으로 확대돼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EVA 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위축되고 있지만 태양광 소재로 전망이 밝아 증설이 잇따르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이미 EVA 4만톤 증설을 완료해 2012년 7-8월 시험가동 후 9월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삼성토탈 역시 2014년 1/4분기에 20만톤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나덕상 기자> <화학저널 201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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