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수출 제한에 환경규제 영향 … 자급률 향상이 목표
화학뉴스 2012.09.05
중국의 유황 수입이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다.
비료 수출이 제한되고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유황을 직접 소비하는 유산 생산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수년간 황철광을 대체하면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확대됐으나 회수량이 확대되면서 수입은 줄어들고 있다. 중국의 유황 수입량은 세계 유황 무역량의 3분의 1을 차지해 국제시세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에서는 유황을 대부분 유산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인광석부터 비료원료인 인산을 추출하는데 투입된다. 수요는 약 1400만톤 정도이며 수입의존도가 70%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황 수요억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 인산이암모늄(Diammonium Phosphate)과 인산일암모늄(Monoammonium Phosphate) 등 주요 인산비료를 중심으로 관세를 최대 75% 인상한데 이어 2012년은 특별관세의 대상범위를 확대했다. 또 비료 생산을 중국 내수용으로 한정해 안정적인 공급을 실현하고 식량 자급률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중국은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인광석 생산국으로 인산비료 수출을 제한하지 않으면 해외수요를 대상으로 인산비료 생산이 급격히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또 인산이암모늄과 인산일암모늄의 생산능력 확대를 막기 위해 병설된 유산설비 신증설을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해 유황 수요 증가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대기오염 방지대책이 기존의 유산설비에 대한 규제도 강화해 유황 수요증가를 막고 있다. 대기 중의 이산화유황 배출량을 ㎥당 400㎎ 이하로 규제함으로써 기존설비는 2013년 9월까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CNCIC는 환경규제로 소형설비를 중심으로 중국의 유산 생산량이 15%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의 유황 생산은 계속 증가해 최근 400만톤에서 2015년에는 5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과도기적으로 유산의 원료가 환경부담이 큰 황철광에서 유황으로 전환돼 2015년 유황 수요가 1700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유황 국제가격은 2007년 초 톤당 60-80달러 수준에 불과했으나 세계 인구증가와 신흥국가의 경제성장으로 식량증산에 필요한 비료 수요가 늘어나면서 2008년 중반에는 800달러까지 폭등했다. 리먼 브라더스 쇼크 이후 수요가 크게 줄어 30달러로 폭락했지만 이후 수요회복과 함께 상승세를 회복해2012년 1월 180달러를 기점으로 최근에는 2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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