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톨루엔 수입국 부상
수요 연평균 6%이상 증가 … 한국이 수출 확대로 한몫
화학뉴스 2012.09.12
인디아가 중요한 톨루엔(Toluene) 수입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디아는 최근 톨루엔 순수입량이 15만톤에 달하고 앞으로 수요가 연평균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한국, 필리핀, 타이 등으로, 최대 수입국인 중국 수요가 정체되면서 인디아의 위상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톨루엔을 가솔린 기재 및 용제로 활용하고 있고, 지금까지 중국이 수요증가를 주도했으나 생산능력을 급격히 확대하면서 2010년 83만톤을 정점으로 수입량이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인디아가 새로운 수입국으로 부상받고 있다. 한국은 중국의 수입이 감소하자 수출국 다변화에 힘을 기울여 2011년 인디아에 전년대비 70% 증가한 9만톤을 수출해 선두를 달리고 있고, 2012년 상반기에는 약 7만톤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톨루엔 수출 가운데 중국비중은 2011년 60%에서 2012년 상반기 40%로 하락했고 인디아 외에 타이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지아 등지로도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ICIS(Independent Chemical Information Service)에 따르면, 인디아는 톨루엔 공급부족이 15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한국 외에 필리핀, 타이, 이란 등에서도 수입하고 있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2/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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