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CPL(Caprolactam) 시장이 재가동과 높은 가동률로 수급타이트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DSM은 Nanjing 소재 CPL 20만톤 플랜트를 8월5일부터 9월5일까지 정기보수 후 9월7일 재가동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FACT는 Kerala 소재 CPL 5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으며, SRCC도 Shijiazhuang 소재 CPL 16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다.
CDPC는 Toufen 소재 CPL 10만톤 NO.1 플랜트를 7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10만톤 NO.2 플랜트는 신규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Sumitomo도 Niihama 소재 CPL 18만톤 플랜트를 10월 중순부터 3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 AN(Acrylonitrile) 시장은 가동률을 높이고 있는 조짐이 보이지만 수급타이트를 해소하기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Formosa는 Mailiao 소재 AN 28만톤 플랜트 80-90% 수준으로 10%포인트 높여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CDPC는 Tashe 소재 AN 24만 플랜트 중 No.2 라인 12만톤을 11월 15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며, Sumitomo Chemical도 Niihama 소재 AN 7만톤 플랜트를 9월 중순 3주간 정기보수할 방침이어서 수급타이트를 해소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