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즈니스 정쟁화에 반대 … 캐나다는 반대여론 68% 육박
화학뉴스 2012.09.24
중국 국유기업의 캐나다 석유기업 인수에 대한 캐나다 반발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캐나다 주재 중국대사가 “비즈니스를 정쟁화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캐나다를 방문한 천더밍(陳德銘) 상무부장이 9월23일(현지시간) 에드 패스트 캐나다 통산장관과 회담하기에 앞서 나온 발언은 중국 고위 당국자가 문제를 처음 경고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장쥔싸이 대사는 캐나다 전국지 글로브 앤 메일과의 9월22일자 회견에서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라며 “정쟁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쥔싸이 대사의 발언은 캐나다 정부가 야당과 여론 반발을 의식해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의 넥센(Nexen) 인수가 <환경을 저해하는지 여부>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또 중국과 캐나다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들어가는 것이 양국 사이의 공정한 무역과 투자를 보장하는 확실한 기반이라고 장쥔싸이는 강조했다. CNOOC는 넥센을 151억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하고 넥센 주주 총회의 승인까지 받았으며, 성사되면 중국기업 최대의 국외 인수가 된다. 그러나 캐나다 최대 야당인 신민당은 “중국 정부가 완전히 통제하는 CNOOC가 캐나다의 전략 자산을 인수하도록 놔둘 수 없다”고 제동을 걸었다. 캐나다의 아바커스 데이터가 최근 실시한 캐나다 여론 조사에서도 CNOOC의 넥센 인수에 반대하는 비율이 69%로 8%의 찬성을 크게 압도했다. 이에 대해 CNOOC는 넥센을 인수해도 고용을 그대로 승계하며 캘거리 본사를 북중미 거점으로 유지하고 토론토 증시 상장과 넥센 브랜드를 유지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9월6일 밴쿠버 회동에서 CNOOC의 넥센 인수에 대한 불신과 경계감이 존재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24>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기술/특허] 넥센타이어, 마곡 유니버시티 개관 | 2019-05-02 | ||
[화학경영] 넥센타이어, UAE 국부펀드 유치 | 2017-07-20 | ||
[합성고무] 넥센타이어, 체코공장 건설 본격화 | 2015-10-02 | ||
[합성고무] 넥센타이어, 미국 반덤핑이 호재 | 2015-07-21 | ||
[합성고무] 넥센타이어, 중국 매출 사상 최대 | 2015-04-09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