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2019년 4월30일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넥센 유니버시티(THE NEXEN University)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넥센중앙연구소 임직원 등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넥센타이어는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넥센 유니버시티를 개발하기 위해 2년간 2000억원을 투자했다. 지상 8층, 지하 2층으로 연면적 5만7000평방미터에 연구단지와 사업단지가 들어선다.

넥센 유니버시티의 작업공간은 집중력과 팀워크를 최대로 높일 개방형 혁신 환경으로 설계됐다. 특히, 스마트 기술을 향한 길을 여는데 일조하기 위해 OE/RE제품 제조, AI(인공지능) 기술 및 가상 타이어 기법 같은 최적의 성능을 예측하고 시행하는 연구개발(R&D)센터, 타이어와 차량 성능을 평가하는 성능연구센터, 여러 가지 소재에서 다양한 나노와 매크로 치수를 분석하는 재료연구센터를 포함해 다양한 시설을 구축했다.
넥센타이어는 자동차산업의 특정한 수요를 비롯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R&D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마곡 중앙연구소는 양산, 창녕, 독일, 체코, 미국 및 중국에 위치한 넥센타이어의 지역과 국제 R&D센터를 위한 R&D 허브로 활용할 방침이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마곡 중앙연구소는 빠르게 성장한 넥센의 성장 DNA와 정체성이 결집된 곳”이라며 “새로운 변화와 미래 가치를 만들어 패러다임을 바꾸고, 움직임의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넥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년 창립 77주년을 맞은 넥센타이어는 새로운 마곡 중앙연구소의 건립을 기점으로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글로벌 4대 거점을 완성했다.
유럽과 미국 R&D센터의 신축 확장에 이어 체코공장 가동, 마곡 넥센중앙연구소를 개관함으로써 미래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넥센의 인프라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