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동남아시아의 메탄올(Methanol)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Petronas는 Labuan 소재 메탄올 No.1 66만톤, No.2 170만톤을 2012년 7월 가동중단한 후 8월 말 순차적으로 재가동에 들어갔다.
PCG(Petronas Chemical Group)는 7월 말 메탄올 전용부두에서 일어난 화재사고의 영향으로 No.1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하고 No.2 플랜트만 가동했다.
하지만, No.2 플랜트도 8월 트러블이 발생해 생산을 중지한 이후 8월 말부터 재가동을 시작해 순조롭게 가동률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itsubishi Gas Chemical과 Itochu상사가 합작 투자한 BMC(Brunei Methanol Company)는 8월 천연가스 공급이 잠시 중단됨에 따라 가동을 중지했지만 9월부터 85만톤 풀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Sojitz, Dicel Group 등이 합작 투자한 KMI는 Bontang 소재 66만톤 플랜트의 높은 가동률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초 40일간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동남아시아의 메탄올 시장은 인도네시아에서 목재가공, 접착제 생산이 확대되는 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