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싱가폴 페놀 사업 강화
2012년 정기보수 취소로 생산 확대 … 아세톤 재활용 채산성 개선
화학뉴스 2012.10.31
Mitsui Chemicals은 페놀(Phenol) 체인의 중요 거점인 싱가폴의 사업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Mitsui Chemicals은 2011년 싱가폴 소재 페놀 플랜트의 병목현상을 해결해 생산능력을 31만톤으로 확대했으며, 2012년 정기보수를 취소해 1만톤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또 병산되는 아세톤(Acetone)은 유도제품 생산 및 일본에서 자체 개발한 아세톤 재활용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전력 등 용역 코스트가 상승함에 따라 용역설비 건설 또한 계획하고 있다. Mitsui Chemicals은 일본, 싱가폴, 중국(Sinopec과 합작)에 페놀 플랜트를 건설해 생산능력 세계 2위, 아시아 1위이며, 190만톤에 달하는 유도제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싱가폴에는 페놀 1라인, BPA(Bisphenol-A) 3라인으로 총 23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형 페놀 설비 옆에 BPA 3라인이 위치한 것이 특징으로 코스트 절감을 위해 다른 플랜트에도 수직계열화 체제를 적용하고 있다. 2011년 병목현상을 해결해 1만톤 증설함으로써 총 31만톤으로 확대했으며, 2012년 정시보수를 취소해 1만톤을 추가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Mitsui Chemicals은 중국에서 Sinopec과 합작으로 페놀 신설을 진행하는 한편,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유도제품 개발과 싱가폴 플랜트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일본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아세톤 재활용 기술을 싱가폴 플랜트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아세톤 가격은 원료 프로필렌(Propylene) 가격과 비교해 역마진이 지속되고 있어 페놀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아세톤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싱가폴 플랜트에 아세톤 재활용 기술을 도입할 뿐만 아니라 아세톤 유도제품 수요에도 주목하고 있다. 다만, 아세톤 재활용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수소가 필요한데, Jurong은 전력의 연료 다양화를 위해 석탄가스화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소 공급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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