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유출사고 벌금 45억달러에 합의 … SEC에도 5억달러 납부
화학뉴스 2012.11.16
영국 석유기업 BP(British Petroleum)가 2010년 발생한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고로 기소된 형사소송과 관련해 11월15일 미국 당국과 벌금협상에 합의했다.BP는 성명을 통해 벌금 40억달러를 포함해 45억달러(4조8915억원) 이상을 지급하는데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BP는 “합의금 총액이 6년 동안에 걸쳐 대략 45억달러를 내는 것”이라며, 5년 동안 40억달러를 나누어 납부해 모든 징벌문제를 해결하기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BP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주식 청구권과 관련해 5억2500만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타결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BP가 원유 유출사고에 대한 기소내용을 모두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BP가 합의한 벌금 액수는 2009년 미국 법무부가 다국적 제약기업 화이자(Pfizer)에 부과한 12억달러를 넘는 사상 최대이다. BP가 미국 당국과 합의한 내용은 법원의 승인절차를 거쳐야 하며, 형사소송을 마무리한다 해도 각종 민사 소송 책임까지 피하지는 못한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인 BP의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고는 2010년 4월20일 멕시코만의 마콘도 유정에 설치한 시추선 <딥 워터 호라이즌>이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사고로 시추요원 11명이 사망했으며 3개월 동안 400만배럴이 넘는 원유가 바다에 유출돼 심각한 해양환경 오염을 일으켰다. BP는 2010년 멕시코만 석유 유출사고 이후 피해보상을 위해 자산매각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피해보상 기금이 연말에는 2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1/1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정제] SK어스온, 베트남 원유 추가 발견 | 2025-05-08 | ||
[석유정제] SK어스온, 남중국해 광구 원유 생산 | 2025-04-30 | ||
[안전/사고] 에쓰오일, 원유 유출은 샤힌 때문 | 2025-04-28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원유 감산 계획에 상승 | 2025-04-17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이란산 원유 차단 “검토” | 2025-04-14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