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EK 생산회복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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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zen 재가동으로 총 생산능력 14만톤 … 동남아 수출 확대 화학뉴스 2012.11.19
일본의 MEK(Methyl Ethyl Ketone) 수출이 동북지방 대지진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1월 둘째주 나프타(Naphtha)와의 스프레드가 톤당 350-400달러로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시장인 동남아 수요도 꾸준하기 때문이다. 8월 Maruzen Petrochemical이 MEK 생산을 재개하면서 수출이 급증해 일본수요 침체에도 불구하고 9월에는 대지진 이전 수준을 나타냈고 10월 이후 순조로운 수출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MEK 생산능력은 Maruzen Petrochemical이 9만7000톤, Idemitsu Kosan이 4만톤으로 총 13만7000톤에 달하고 있다. 2012년에는 Maruzen Petrochemical이 복귀했고 일부 원료를 조달하고 있는 Cosmo Oil의 Chiba 정유공장이 50%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내수는 11만톤에 미치지 못해 수출하지 않으면 가동률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시아 가격은 대지진의 혼란이 수습된 후 장기간 침체됐으나 2012년 2월 바닥을 찍고 호조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2월에는 나프타와의 스프레드가 톤당 200달러까지 축소됐으나 중국이 감산하면서 아시아 수급이 타이트해져 350-400달러로 안정되고 있다. 일본은 주로 한국, 동남아에 MEK를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세계경기 침체로 수요가 축소됐으나 동남아는 수요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일본은 2012년 8월 Maruzen Petrochemical이 복귀하면서 MEK 수출이 9754톤으로 7월 3515톤에 비해 2.7배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 95% 수준을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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