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600억원 투자 결정 … 2016년까지 17만평으로 확대
화학뉴스 2012.12.20
자금조달과 대상지 선정 지연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전국 최초의 전북 익산 LED(Light Emitting Diode) 전문 산업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최근 금융권의 투자와 부지 확대를 포함한 대상지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KB투자증권은 LED 산업단지 조성이 저축은행 사태 등으로 조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자 최근 6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익산시도 조성하고 있는 함열농공단지 부지를 확대해 2016년까지 56만3000㎡(17만평)규모로 LED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확정해 정상궤도에 진입했다. LED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LED 관련 30여개의 국내기업을 비롯해 글로벌기업이 들어서고 20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라북도는 기대했다. 아울러 전북대 익산캠퍼스에 국내 최대 LED 식물공장이 11월 완공돼 2013년부터 하루 100㎏의 샐러드용 채소를 생산함으로써 LED 산업단지와 연계한 인프라산업도 다각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12/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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