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풍력발전 도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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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의존도 및 환경부담 개선 … 발전량 17%가 목표 화학뉴스 2013.01.18
중국 정부가 풍력발전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11년 <중국 풍력발전 로드맵>을 통해 전력 생산에서 풍력의 비율을 현재 1%에서 2020년 17%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은 원유 수입의존도가 계속 상승하고 환경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재생가능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의 원유 수입 의존율은 계속 상승해 2011년 56%에 달했으며 석탄이 1차 에너지의 약 70%를 차지하면서 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무원은 2020년까지 단위 GDP당 CO2 배출량을 2005년 대비 40-45%로 절감하겠다는 목표를 2009년 발표한 바 있다. 또 2012년 초 발표된 국가환경보호 계획은 2015년까지 화학적 산소요구량(COD)과 이산화유황(SO2)은 2010년 대비 8%, 암모니아형 질소와 질소산화물(NOx)은 10%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석탄화학 청정화 계획을 진행하며 환경부하가 심각한 구식 공업설비는 도태ㆍ집약시키고 동시에 태양광발전 및 풍력발전 이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동부해안 지역에서 시작된 Rudong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정부로부터 독점권을 부여받으며 1기 2000㎾ 50대, 2기 1500㎾ 100대를 도입했다. 최종적으로 3기에 총 발전능력 70만㎾ 설비로 갖추어 2015년 전면 가동할 계획이다. Ningdong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생산 전력을 모두 화동지방으로 송전하는 대신 개발지역에 우선적으로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력부족 사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ingxia Electric Power는 2010년까지 6개소 650㎿의 풍력발전 설비를 완성했고 2015년까지 2150GW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국은 2011년 전력 소비량이 4조6928억㎾H로 전년대비 11.7% 증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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