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OPIS, 동북아 오일허브 협력
3월27일 MOU 체결 … 공신력 있는 가격정보 제공으로 거래 활성화
화학뉴스 2013.03.27
울산시와 유가정보서비스(OPIS: Oil Price Information Service)가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박맹우 울산시장과 브라이언 크로티 OPIS 사장은 3월27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협력사업 발굴, 울산 기반의 원유·제품유 평가가격 책정과 가격정보 제공,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의 기업설명회(IR) 협조, OPIS 직원 한국 파견 때 울산상주 우선 검토, 기타 공동이익과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미국 메릴랜드에 있는 OPIS는 1997년에 설립돼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석유가격 평가기관이다. 현재 모든 석유제품에 대한 현물가격을 산정해 발표하고 있음, 휘발유와 디젤의 도매가격과 마진 데이터베이스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곳으로 알려졌다. 박맹우 시장은 “울산은 세계 4대 액체물류 항만인 울산항과 석유화학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나 가격정보 사업이나 트레이딩 사업 등이 취약하다”며 “MOU 체결로 공신력 있는 가격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석유거래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은 울산 신항 일원에 1조6397억원을 투입해 2840만배럴의 석유 저장설비와 항만시설을 구축하는 국가적 프로젝트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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