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억달러에 인공회수기 생산기업 인수 … 시너지 기대
화학뉴스 2013.04.09
GE(General Electric)가 에너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미국의 시가총액 1위기업인 GE는 4월8일(현지시간) 유전과 가스전의 필수장비로 오랫동안 자리 잡아온 인공 회수기(Artificial Lift) 생산기업 Lufkin을 33억달러(약 3조7500억원)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GE가 멀리 보고 투자하는 것”이라며 “결코 비싸게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Lufkin이 생산하는 인공 회수기는 자연 압력으로 석유나 천연가스가 더는 뽑아지지 않을 때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장비이며, 육상 유전과 가스전의 상징적 구조물로 잘 알려져 있다. 제프리 이멜트 회장 취임 후 사업 다각화에 힘써온 GE는 특히 에너지부문 강화에 주력해왔다. 2011년 Wellstream과 Dresser, John Wood의 전동펌프 부문을 인수하는 등 2007년 이후 모두 110억달러를 에너지부문 인수에 투입한 것이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GE 매출에서 에너지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상으로 빠르게 증가해 2012년 152억달러에 달했다. 2012년 GE그룹 매출은 1474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멜트 회장은 2012년 가을 GE가 “10억-30억달러의 (에너지부문 추가)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GE는 Lufkin 인수에 앞서 보유해온 NBC 유니버설의 나머지 지분을 매각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GE가 에너지에 주력하기 위해 화학과 보험 및 미디어 사업을 정리해왔음을 상기시켰으며, GE가 인수합병을 위해 보유한 <실탄>이 1257억달러 가량으로 추산된다고 월가 인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GE가 미국의 셰일오일(Shale Oil) 및 셰일가스(Shale Gas) 생산 붐을 겨냥해 루프킨을 인수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GE는 이미 인수한 전동펌프와 Lufkin의 인공 회수기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GE는 석유와 가스 추출용 펌프 시장이 2023년까지 연평균 12-13% 성장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Lufkin은 2012년 4/4분기 기대 이상의 영업실적을 내면서 2012년 12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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