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전날 전로에 관행적 선행작업 … 안전수칙 위반으로 사고 지적
화학뉴스 2013.05.13
5월10일 현대제철(대표 박승하·우유철) 당진제철소에서 발생한 아르곤(Argon) 가스 누출에 따른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고가 발생한 전로에 아르곤 가스배관을 사전에 연결한 것이 원인 규명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현대제철은 5월11일 유족들을 상대로 연 사고경위 설명회에서 “사고 전날인 5월9일 오후 전로의 설비·보수기업에 맡겨 선행작업으로 전로에 가스배관을 연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24차례에 걸쳐 전로 보수를 하면서 22차례 가량은 관행적으로 전로 보수작업을 마치기 전에 가스배관 연결공사를 실시했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철강계에서는 해당관행이 작업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철강 관계자는 “전로를 수리할 때 배관이 연결돼 있으면 위험한 만큼 아르곤 가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배관을 아예 잘라야 한다”며 “보수가 완전히 끝난 뒤 전로 안에 작업자가 없는 상태에서 가스배관을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이 공사기일을 단축하기 위해 관행적으로 안전수칙을 위반했으며, 사고의 원인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 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배관을 사전에 연결한 것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인지 여부는 조사해봐야 한다”며 “사고 원인이 나온 뒤 어느 쪽에 과실이 큰 지를 산정해 처벌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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