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가성소다 가격은 5월14일 FOB NE Asia 톤당 33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가성소다(Caustic Soda) 시세는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하향 조정했고 일본 메이저들이 정기보수 및 유지관리를 진행해 플랜트 가동을 중단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일본 Tosoh는 Nanyo 소재 가성소다 110만톤 플랜트를 5월17일부터 한 달 동안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이에 6월 공급물량은 FOB China가 톤당 350-370달러에 제시됐으나 320-330달러 수준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동부지역 가격은 톤당 650-700위안을 유지했지만 염소(Chlorine) 가격은 톤당 1000위안에서 600위안으로 떨어졌다.
중국 가성소다 생산기업들도 장기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가동률을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SP Chemical은 Jiangsu 소재 가성소다 75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종전 80%에서 70% 수준으로 낮추었다.
중국 시장 관계자는 “가성소다 수요가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DC(Ethylene Dichloride) 가격은 톤당 350달러를 기록했으며 에틸렌(Ethylene) 가격은 CFR China 톤당 1195달러를 기록했다.
EDC의 손익분기점은 원단위 0.29를 기준으로 톤당 345달러로 분석되고 있다. <김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