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없는 화력발전기술 개발
보령화력 8호기 성공적 준공 … 세계 선진기술 격차 줄이는 계기
화학뉴스 2013.05.27
보령화력본부(본부장 곽병술)가 화력발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설비를 준공했다.
산업통사자원부(장관 윤상직)은 2013년 5월24일 보령화력발전소 8호기(50만kW급)에 이산화탄소(CO2) 포집하는 온실가스 감축기술(CSS)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 설치된 설비는 10Mw급으로 연간 8만톤 정도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포집효율은 9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CCS은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구조를 유지하면서 이산화탄소를 대량 감축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여겨져 선진기술로 주목받고 있고, 앞으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CCS 기술 확보 위주에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임을 내비췄다.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준공식에서 “온실가스 포집 플랜트 성공적 개발은 국내 화력 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구 온난회에 또 하나의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보령화력 8호기에 설치된 설비는 파일럿 설비로 앞으로 기능을 보강해 100-500MW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김민상 기자> <화학저널 201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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