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국제 면화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섬유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면화 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NYBOT)) 기준 2012년 11월 파운드당 70유로까지 하락했으나 2013년 3월 90유로로 치솟으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3년 5월에도 파운드당 85달러 수준을 유지했으나 섬유시장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폴리에스터(Polyester) 관계자는 “2012년 하반기에 비해 면화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나 경기침체로 폴리에스터 가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면화 가격 상승은 2011년 100유로를 초과했던 것에 비해 상승폭이 적으며 합성섬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100유로는 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내 폴리에스터 가격은 2013년 kg당 2100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어 2011년보다 오히려 100원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3년 면화 가격도 파운드당 평균 85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합성섬유 시장이 활기를 띄우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