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 글로벌 수급타이트 지속
2018년 수급타이트 개선 가능성 … 삼성정밀화학 철수로 순수입 전환
화학뉴스 2013.05.30
세계 암모니아 수요는 연평균 2% 수준으로 신장세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공급량은 2016년까지 알제리에서 70만톤 확대되는 수준에 그쳐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6년 이후에는 북미에서 셰일가스(Shale Gas) 베이스 암모니아 플랜트들이 가동을 개시함에 따라 2018년까지 공급량이 200만-300만톤 증가해 수급타이트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극동아시아에 인접한 지역에는 증설 계획이 없어 아시아는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정밀화학이 2011년 4월 19만5000톤 플랜트를 폐쇄한 이후 순수입국으로 전환됐다. 이후 삼성정밀화학은 암모니아를 75만톤 정도 수입해 주로 CPL을 비롯한 산업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남해화학은 약 35만톤, 한화도 5만톤 가량을 수입하고 있다. 주로 중동,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천연가스 산출국의 경제성장 및 인구증가에 따라 고부가가치 자원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는 공업용 암모니아 수요처들이 경쟁력 있는 조달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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