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온, 오성화학-LG생건 “한판”
동반성장위, 중소기업 적합업종 심사 … LG 상업판매 신경전 가열
화학뉴스 2013.06.25
동반성장위원회가 양이온계면활성제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상 여부를 심사하고 있어 주목된다.
양이온계면활성제는 대부분 가정용 섬유유연제에 채용되고 있으며 LG생활건강, AK켐텍, 오성화학, 동남합성, 선진화학 등이 생산하고 있다. 국내 생산량은 2만5000톤 수준으로 LG생활건강이 8000톤, 오성화학이 1만톤 정도를 생산해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과 오성화학이 심사결과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은 자가소비에 전념해 양이온계면활성제인 EQ(Ester Quart)를 생산하고 있으나 피죤, 옥시 등 다른 섬유유연제 생산기업까지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져 오성화학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규제해줄 것을 요청해 심사하고 있다. 오성화학은 피죤, 옥시 등 섬유유연제 생산기업들에게 양이온계면활성제를 대부분 공급하고 있어 LG생활건강이 상업거래에 나서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심사는 2-3개월 진행돼 9월 이후 최종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3/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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