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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기업들은 나도주의(Metoo-ism)에 휩싸여 과잉투자경쟁을 벌이고 있어 스스로 이득을 낮추고 서방기업들의 비웃음을 받고 있다. 한국재벌들은 석유화학업종에 필요한 두가지 요소인 정제된 석유와 자금 중 어느조건도 제대로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 기업이 사업을 시작하면 다른기업들이 잇달아 뛰어드는 들쥐성향을 보이고 있다.또한 한국재벌들은 석유화학산업 뿐만 아니라 과거 타 산업분야에서도 이같은 현상으로 치열한 경쟁을 자초, 스스로 이득을 낮추거나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92년3월 「군중심리, 한국의 석유화학산업」 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의 경제를 수렁속으로 빠뜨리고 있는 국내 재벌들의 병폐를 단적으로 표현한 글이다. 이와같이 한국경제를 장악하고 있는 재벌들은 한 기업이 특정산업에 손을 대면 덩달아 뛰어들어 과당경쟁을 자초하고 있으며 최근의 석유화학산업분야처에 이같은 현상이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HDPE 수급실적 | 기초유분 및 폴리올레핀 가동률 현황 | LDPE 수급실적(EVA포함) | PP 수급실적 | 국내 6대 범용수지 생산구성비 현황(1992) | 에틸렌 및 폴리올레핀 가동률 추이 | <화학저널 1993/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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