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국제유가는 리비아 Sharara 유전의 생산 재개와 이라크 파이프라인 재가동 소식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0.08달러 하락해 배럴당 103.14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0.29달러 떨어져 107.43달러를 형성했다.
두바이유(Dubai) 현물은 1.19달러 상승해 103.1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7월8일 국제유가는 리비아 대형 유전의 생산 재개 소식과 이라크 파이프라인 재가동 소식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리비아 정부는 원유 수출항구인 ES Sider의 운영을 막고 있던 무장군인들의 처우개선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Sharara 유전의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라크 국영 NOC는 이라크 Kirkuk에서 터키의 Ceyhan 항구까지 연결된 160만b/d의 송유관이 12일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NOC는 6월21일 바그다드에서 290km 떨어진 Ain Al Jahsh 송유관에서 기술적 문제와 반군의 공격 등으로 원유 누출사고가 발생해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수에즈운하와 원유 수송선의 정상운영 소식도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수에즈운하 관리국은 이집트 소요사태에도 불구하고 수에즈 운하가 안전하고 원유 수송선 운행이 정상적이라고 발표했다.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약세는 국제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현지시간 7월8일 1.287달러로 전일대비 0.30% 상승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