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X에너지, SK와 P-X 합작 “기대”
2015년 석유화학 경상이익 550억엔 목표 … P-X가 수익성 견인
화학뉴스 2013.07.12
일본 연료유 및 화학제품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JX Holdings이 해외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신규 성장분야를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JX Holdings이 발표한 신규 경영계획(2013-2015년)에 따르면, 2015년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의 경상이익 목표는 2012년에 비해 16.5% 증가한 1550억엔으로 총 83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인 가운데 40% 수준에 달하는 3200억엔은 에너지 사업에, 15%는 해외시장에 투자할 방침이다. ![]() 석유화학 사업의 경상이익 목표는 550억엔으로 기초화학제품 부문은 SK종합화학과 합작으로 진행하고 있는 P-X(Para-Xylene)가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X에너지와 SK종합화학의 합작 플랜트가 2014년 8월 상업가동함으로써 JX에너지의 P-X 생산능력은 262만톤에서 312만톤으로 확대된다. JX에너지는 세계 P-X 수요가 연평균 6% 수준으로 계속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수익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레핀(Olefin) 및 아로마틱(Aromatic) 사업은 Mizushima, Kawasaki 단지에서 주변기업과 제휴를 강화하고, M-X(Mixed Xylene) 생산 확대를 목표로 불균화설비 증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신규 경영계획 기간에는 셰일가스(Shale Gas)의 영향이 경미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은 해외생산체제 확충 및 의약제조용 배지(ICC) 수요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ICC는 항체의약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에 사용되고 있어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Toda에 연구소를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라인업 확충을 목표로 최종제품 생산기업과 공동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석유정제‧판매 및 에너지 사업은 석유정제‧판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유공장의 에너지소비 감축대책을 추진하고 탈황장치를 신설할 계획이다. 태양광‧연료전지도 주력사업으로 2015년 가정용 연료전지 또 전력시스템 개혁에 대응해 석유잔사물을 이용한 발전과 더불어 천연가스, 석탄발전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본의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신설 및 캐나다의 원료탄 개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세진 기자> 표, 그래프: <JX에너지의 경영이익> <화학저널 2013/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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