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 GM-혼다 연합전선 구축
2020년 실용화 목표로 공동개발 … FCV용 수소저장 시스템도 제휴
화학뉴스 2013.08.05
GM과 혼다(Honda)가 FCV(Fuel Cell Electric Vehicle) 보급을 위해 차세대 연료전지 및 수소저장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GM과 혼다는 연료전지 기술을 상호 공유해 2020년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R&D)을 진행할 방침이다. 코스트다운, 수소 공급 인프라 정비, 규격화도 상호 협력으로 추진한다. GM은 2007년부터 북미에서 혼다는 2002년 일본에서 FCV인 GM과 혼다는 2002-2012년 미국의 연료전지 관련특허를 1200개 이상 보유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등 FCV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혼다는 2015년 FCV를 일본, 미국, 유럽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GM도 구체적인 FCV 생산계획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기업들은 오래 전부터 FCV를 개발해온 가운데 GM은 1964년부터 연료전지 실험을 실시했으며 경영난 속에서도 FCV 개발을 지속해왔다. 내연기관만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혼다도 EV보다 FCV R&D를 우선시해 독자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연료전지에는 일반적으로 불소계 전해질막이 사용되나 혼다는 독자적으로 아로마틱(Aromatics) 전해질막을 채용해 영하 20℃에서도 시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화학저널 2013/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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