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펠릿, 인도네시아와 협력 개발
2012년 수입 12만톤 상회 … RPS 도입 신재생에너지 확대 불가피
화학뉴스 2013.09.06
산림 바이오매스(Biomass)를 이용한 목재펠릿이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의 협력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 산업계는 산림청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등이 자카르타(Jakarta)에서 개최한 <인도네시아 산림바이오매스 투자 포럼>에서 목재펠릿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012년 에너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제도)를 도입했으며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 중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11% 늘릴 방침이다. 목재펠릿(Wood Pellet)은 톱밥 등 바이오매스를 압착해 만든 작은 입자로 발전‧농업용 연료로 채용되고 있다. 국내 목재펠릿 생산량은 2009년 8470톤에서 2012년 5만1300톤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수요의 50%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2012년에서는 러시아에서 4만1700톤, 말레이지아에서 3만698톤 등 12만2000톤 정도를 수입했다. 목재펠릿 수요는 발전용 수요 증가에 따라 2017년 110만톤으로 늘어나고 수입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는 산림바이오매스를 합판, 펄프, 제지 등 기존 목재산업 뿐 아니라 목재펠릿 등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 분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밤방 헨드로요노 인도네시아 산림부 산림개발청장은 “바이오매스가 인도네시아 경제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바이오매스에 대한 한국 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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