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가격은 9월4일 CFR FE Asia 톤당 1479달러로 14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PP(Polypropylene) 시세는 국제유가가 다시 폭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급이 줄어든 영향으로 1400달러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국제유가는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11.08달러로 3달러 가까이 폭락했으나 미국이 시리아에 대한 공습에 들어가면 120달러 이상으로 폭등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원료 프로필렌(Propylene)이 FOB Korea 톤당 1406달러로 올라서 코스트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PP 강세를 유인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중국에서도 국제유가 폭등 가능성과 원료코스트 상승으로 구매수요가 늘어나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은 중국 내수가격을 ex-works 톤당 1만1400위안으로 300위안(48.6달러) 올림으로써 수입가격 기준 1483달러를 형성했다.
PP와 프로필렌의 스프레드는 톤당 100-150달러가 손익분기점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현재는 73달러에 불과해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PP 가격은 Raffia 그레이드가 CFR FE Asia 톤당 1479달러로 14달러, Injection은 1472달러로 17달러, Film은 1499달러로 14달러, BOPP는 1490달러로 10달러, Block Copolymer는 1510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