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국동서발전(대표 장주옥)은 11월8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화력에서 국내 최대의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
바이오매스는 에너지원으로 이용 가능한 생물체의 양을 뜻하며 바이오매스 발전은 생물체를 열분해‧발효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동해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설치용량 30MW에 발전량이 22만3380MWkh로 7만30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산화탄소(CO2) 감축효과는 10만900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전소는 순환유동층 방식으로 목질계 고형연료(Bio-SRF)만 태워 발전기 터빈을 가동한다.
동서발전은 삼척시 폐광지역에 연료공급용 우드칩 공장을 건설하는 등 발전 플랜트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LG상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도네시아에서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