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열쇠는 기술력입니다" ■ 삼성화학페인트에서는 어떤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까? - 플래스틱 도료, 피혁코팅재, UV도료 등 각종 코팅재, 건자재 쪽의 합성수지 등이 있습니다. ■ 현재 국내 코팅기술은 어느 수준까지 왔습니까? - 선진국과 비교한다면 합성기술면에서 상당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아크릴, UV, 우레탄 등의 일반소재에서는 선진국을 많이 쫓아왔지만, 불소 및 실리콘 등 고급소재로 들어가면 빈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기초소재쪽 개발이 거의 전무한 상황으로 불소나 실리콘 등을 거의 수입해야 하는 실정이고 이를 응용한 제품 개발도 미약할 따름입니다. ■ 중소기업들이 대기업과 외국기업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까? - 틈새시장을 노려야 합니다. 물론 기술력이 바탕이 되는 조건에서 … 고려화학 및 대한페인트, 건설화학 등 도료 대기업들은 현대, 삼성, 대우 등과 연계되어 있어 중소 도료메이커가 경쟁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난관이 많습니다. 대규모 물량은 넘겨주더라도 그들이 손대기 어려운 소량다품종 시장을 찾아 기술적 노하우로 공략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봅니다. 표, 그래프 : 없 | <화학저널 199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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