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자소재 구매단가 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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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부품·소재 채용 추진 … 애플 추가배상에 라운드 판매부진 고전 화학뉴스 2013.11.25
삼성전자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생산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미국 법원은 삼성전자가 애플에게 2억9000만달러를 추가로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판결 직후 삼성전자는 항소할 뜻을 밝혔으나 미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비판이 거세지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다. 독일에서도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중단되고, 일본에서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2012년 4/4분기 17%에서 2013년 3/4분기에는 9.9%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에서 새로 출시한 커브드(Curved)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의 판매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새로 출시될 갤럭시 시리즈에 채용하는 부품·소재를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전자제품 소재 시장은 국내기업들의 기술격차가 크지 않아 품질이 크게 떨어지는 저급제품을 제외하고는 비슷해 저가제품 채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보조금이 줄어드는 등 국내에서도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저가제품을 출시하려는 것인지, 마진을 높이려는 것인지는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가 나와 보아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정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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