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성능 3D프린터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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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성, 산업용 3D프린터 및 초정밀 시스템 … 국제표준화도 염두 화학뉴스 2014.03.20
일본 경제산업성이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성능을 보유한 차세대 3D프린터 개발에 나선다.
고에너지 X선 CT 계측장치 개발과 함께 <3차원 조형기술을 중심으로 한 제조혁명 프로그램>에 2014년도 예산 40억엔을 편성했다. 장치, 소프트웨어, 재료일체의 기반기술 개발을 진행할 계획으로 기업과 대학‧공공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발위탁기관을 공모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채택안건을 결정할 계획이다. 3D프린터는 소량 다품종,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실현하는 차세대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AD(Computer Aided Design) 시스템 등 디지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조형이 가능함에 따라 중‧소형기업, 개인사업자들의 아이디어와 독창성을 살린 창조적인 제품제작에 적합하다. 새로운 산업분야 창출도 기대되고 있으며, 일본 제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유럽과 미국이 세계시장에 먼저 진출함에 따라 일본은 늦은 시장진입을 만회할 수 있는 전략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조혁명 프로그램은 3D프린터 장치 본체, 제어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원료로 사용되는 금속분말, 분말 수식기술, 내열 적층주형에 의한 고융점 금속주조기술, 고기능 복합소재, 가공 후 미사용 분말 회수기술 등 주변기술까지 폭넓은 분야가 개발 대상에 포함된다. 경제산업성은 금속분말 개발은 철계, 동계, 니켈계 등 미세화를 추진하고, 적층 조형속도를 10배, 제품강도를 5배 향상시킨 3D프린터를 개발해 2020년 실용화 할 계획이다. 고에너지 빔을 사용해 제품을 조형하는 <차세대형 산업용 3D프린터>와 접착제를 사용해 잉크젯 방식으로 XX을 제조하는 <초정밀 3차원 조형 시스템> 2개 테마를 설정하고 각각 5년, 4년 예정으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 예산은 3D프린터에 32억엔, 3차원 조형 시스템에 5억5000만엔이 책정됐다. 고에너지 X선 CT 계측장치는 금속부품 내외의 결함이나 숨겨진 부분까지 정밀하게 계측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복잡하고 정교한 구조를 가진 대형부품의 치수정도를 평가하는 기술은 확립되지 않았다. 미세한 X선, 고정도 검출기, 면 결정기술, 화소처리기술과 함께 측정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평가방법, 평가용 게이지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CT 계측장치 치수표준화수법, 제도평가수법을 국제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개발성과를 바탕으로 ISO 원안을 작성하고 제안하는 활동도 병행하며, 개발기간은 2년으로 2015년에는 2억5000만엔을 투입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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