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정제마진 상승 기대
신한투자, 2014년 영업이익 1조4800억원 … P-X 판매량 증가도 영향
화학뉴스 2014.03.24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 사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2014년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응주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2014년 영업이익이 1조4800억원 수준으로 2013년에 비해 7%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P-X(Para-Xylene) 마진이 축소됐지만 설비 증설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유부문은 정제설비 신증설 둔화와 노후설비 폐쇄 등으로 2014년에는 정제마진이 8.2달러로 0.3달러 가량 상승할 것”이라며 “석유화학부문도 P-X 마진은 감소하지만 증설에 따른 판매 증가 및 올레핀(Olefin) 부문의 호조 등을 감안하면 감소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석유자원 개발사업(E&P) 및 윤활기유 사업부문도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주가는 PBR(주가순자산비율) 0.7배로 2011년 이후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다”며 “2014년에는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되고 배당 수익률이 2.7%나 되는 만큼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4/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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