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광판·확산판 생산기업들은 TV 수요 침체의 영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도광판은 TV 생산 트렌드가 에지형에서 직하형으로 변화함에 따라 TV용 수요가 사라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글로벌 TV 시장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가 2012년 하반기 에지형 대신 직하형 TV를 생산하기 시작한 이후 직하형 TV 생산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2014년에는 80-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직하형 TV에 투입되는 확산판은 도광판 수요를 대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TV 수요 신장이 둔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확산판 수요는 도광판 수요가 줄어든 만큼 증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나 전적으로 TV 수요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광판·확산판 생산기업들은 TV용 수요 침체에 대비해 신규 수요 개척에 열중하고 있다. 표, 그래프: <글로벌 LCD TV 수요 전망><도광판의 압출기 보유현황><에지형·직하형 TV 구조> <화학저널 2014년 4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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