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설 없으나 다운스트림 침체 … 2016년 중국 증설이 관건
화학뉴스 2014.05.28
글로벌 SM(Styrene Monomer) 공급과잉이 2015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2013년 SM 생산량이 259만톤으로 전년대비 8% 증가했으며, 생산기업 6사의 총 생산능력이 267만톤으로 풀가동에 근접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2년 동안 증설이 없으나 2015-2016년 중국을 중심으로 200만톤 수준의 대규모 증설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원료 조달 문제로 실행이 불투명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시아 공급과잉을 확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일본은 2013년 SM 생산량이 259만1600톤으로 8%, 출하량은 143만3800톤으로 6% 증가했다. 주력제품인 PS(Polystyrene)를 비롯해 합성고무 수요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제도가 종료되면서 수요가 저조했던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도 4/4분기에는 증가세로 전환됐다. ABS 수출량은 엔저현상에 힘입어 117만6900톤으로 11%, 총 출하량은 261만600톤으로 8% 확대됐다. 2011년 출하량 276만톤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생산능력 감축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과 타이완, 중동 등 아시아 SM 생산기업들의 정기보수가 겹치면서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세계적으로 2014-2015년 대규모 증설계획이 없고, 2014년 봄 정기보수가 집중적으로 계획돼 있어 상반기에는 수급타이트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됐으나 다운스트림 시장이 침체됨으로써 공급과잉으로 전환됐다. 2013년 수준의 스프레드를 유지하지 못함은 물론 수급밸런스가 크게 무너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15-2016년 중국을 중심으로 대규모 증설계획이 가시화되고 있어 공급과잉이 극심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이 40만톤, 코크스계 벤젠을 보유한 Abel이 50만톤 등 200만톤을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각각의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실행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아시아 SM 시장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대 수출국인 중동은 매년 150만톤 상당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다운스트림 PS 생산을 확대하면서 SM 수출이 조금씩 감소하지만 중국이 신증설을 통해 중동의 공급량 감소를 커버하고도 남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동 다음으로 SM 수출량이 많은 미국은 일본에 25만톤을 공급하고 있고, 셰일(Shale) 혁명으로 에틸렌 및 유틸리티 코스트 경쟁력이 매우 높아 아시아에서 벤젠을 수입하고 있지만 SM 수출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강슬기 기자> <화학저널 2014/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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