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그린, 에탄올아민 재탈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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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원회, 11월 반덤핑 최종판정 예정 … 휴브글로벌은 철수 수순 화학뉴스 2014.07.29
KPX그린케미칼(대표 양준화)은 미국‧말레이지아‧타이‧일본산 에탄올아민(Ethanolamine) 수입제품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이 긍정적으로 판정됨에 따라 내수시장 점유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국내 에탄올아민 시장 규모는 500억원 수준으로 국산제품이 40%, 미국‧말레이지아‧타이‧일본산이 49%를 차지했으나 점차 수입제품이 점유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로 KPX그린케미칼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KPX그린케미칼은 미국산에 90.56%, 말레이산 14.87%, 타이산 10.90%, 일본산 29.84%의 덤핑관세를 주장했다. 국내에서는 SK네트웍스가 Petronas Chemical, 미원상사가 Hutsman 및 Mitsui Chemical, 휴브글로벌이 INOEOS 생산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KPX그린케미칼이 40%, SK네트웍스 30%, 미원상사 20%, 기타 10%로 추산되고 있다. ![]() KPX그린케미칼의 제소에 미국 Huntsman, Dow Chemical, 말레이의 Petronas, 타이의 TOC Glycol, Thai Ethanolamins는 대응했으나 나머지는 대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위원회는 조사과정을 거쳐 4월 예비관세율을 결정했다가 6월 초 잠정판정을 철회하고 11월 최종 판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장에서는 일부 조정될 여지가 있지만 비슷하게 확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KPX그린케미칼이 상당부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역위원회의 4월 예비판정에서 Huntsman 및 관계사는 27.91%, Dow Chemical 및 관계사 11.85%, INOEOS 90.56%, 말레이지아 Petronas Chemicals 14.00%, 한국 다우케미칼은 생산자 덤핑률, 타이의 TOC Glycol 5.76%, Thai Ethanlamines 5.76%, 일본의 Mitsui Chemical 29.84%, FRP Service & Company 29.84%, Kansai Paint 29.84%로 결정됐다. 예비 관세율대로 확정되면 관세율을 부과받은 에탄올아민을 수입하는 수입상들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입상 관계자는 “KPX그린케미칼이 경쟁과열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가격을 인상하기 위한 방아으로 반덤핑 제소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관세가 확정되면 확실해 지겠지만, 관세에 따라 외국기업들도 가격조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브글로벌은 2012년 불산사고로 핵심 사업을 접고, 수입상으로만 존재했으나 이번에 대응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사업에서 손을 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민지 기자> 표,그래프: < 에탄올아민 반덤핑 예비관세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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