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용 회복으로 하반기 공급가격 인상 … 아시아는 톤당 15달러 올라
화학뉴스 2014.08.13
염화칼륨(Potassium Chloride)의 수급이 타이트로 전환됐다.
러시아의 Uralkaliy와 벨라루스의 국영생산기업 Belaruskali와의 수출합작이 철회되면서 경쟁이 심화돼 가격이 급락했으나 생산기업간의 소모전이 한계에 달하면서 비료용 수요 회복과 함께 현물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 염화칼륨 산지인 캐나다와 러시아 등 공급 메이저들은 2014년 하반기 계약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등 아시아지역에는 톤당 10-15달러 전후 인상된 가격에 교섭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글로벌 수요가 역대 최고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2015년 이후에도 염화칼륨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염화칼륨 시장에서는 2013년 여름 러시아 최대 메이저인 Uralkaliy와 국영기업인 Belaruskali와의 수출 합작이 해제된 이후 지분 경쟁이 치열해지며 현물가격이 100달러 수준 하락했고, 2013년 하반기 및 2014년 상반기 계약가격도 함께 하락했다. Belaruskali는 합작해소 영향으로 2013년 매출액이 2012년에 비해 20% 감소했고, 순이익은 80% 급감하는 등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악화됐다. 그러나 2014년 봄 이후 브라질, 인디아 등 비료용 수요가 회복됐고 수급이 위축되면서 현물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연재 염화칼륨 수요는 양호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으며 입자가 큰 염화칼륨을 중심으로 수급밸런스가 타이트해지고 있다. 공급기업들은 최근 시장을 가격에 반영해 2014년 하반기 계약부터 염화칼륨 가격 인상을 발표했으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인상 폭은 15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Uralkaliy에 따르면, 2015년 글로벌 칼륨비료 수요는 2014년 5620톤에서 5770톤으로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급타이트가 심화됨에 따라 계약가격의 추가 인상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2014년 여름 엘리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도돼 가뭄 등으로 비료용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시장 관계자들은 Uralkaliy가 현재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량을 조절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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