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 생산체제 대대적 재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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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H, 러시아 산분해기술 도입 … 생산 효율화에 경쟁력 강화 화학뉴스 2014.08.18
Mitubishi Chemical은 Kashima 사업소의 페놀(Phenol) 생산체제를 강화한다.
생산 공정의 핵심인 산분해 프로세스 기술을 러시아기업에서 도입하고 2014년 7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기존설비에 비해 부산물 배출이 적고 수율도 향상시킬 수 있다. 5월 Kashima의 에틸렌(Ethylene) 설비 1기가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생산능력이 40% 수준 대폭 축소되기 때문에 다운스트림은 설비개조를 통해 생산효율을 향상시키고 경쟁력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Mitubishi Chemical은 러시아의 ILLA International에서 산분해반응에 관한 기술라이선스를 도입해 신규 설비를 건설하고 있다. 기존 페놀 생산설비 인근에 건설하고 있으며 5-6월 실시하는 배관설비와 연결해 산분해반응 공정을 구설비에서 신설비로 전환한다. 페놀 생산에서 핵심프로세스는 산분해반응으로 기존설비는 페놀에 부유해 연소하는 것 이외에는 처리방법이 없는 부산물도 함께 생산됐다. 신규 설비는 부산물 발생을 억제할 수 있어 원료원단위를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ashima의 페놀 생산능력은 25만톤 수준으로 큐멘(Cumene)에서 페놀, BPA(Bisphenol-A) 순서로 생산되며 BPA를 원료로 PC(Polycarbonate)를 Kurosaki에서 생산하고 있으나 PC를 생산하는 Mitsubishi Gas Chemical의 Kashima 플랜트에서 BPA를 공급받고 있다. 페놀 생산능력에 변동은 없지만 설비개조의 영향으로 페놀 생산체인 전체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페놀은 중국기업이 신규설비를 잇달아 증설하고 있어 시황이 침체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Mitubishi Chemical의 페놀 수익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구조개혁이 불가피해지고 있어 생산효율을 향상시킴으로서 수익을 개선할 방침이다. Kashima에서는 2014년 5월 에틸렌 설비 2기 가운데 1기를 폐쇄하고 생산능력을 88만톤에서 54만톤으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EO(Ethylene Oxide)계, 큐멘‧페놀계 등 일관생산체제가 갖추어진 유도제품 생산을 강화할 계획이다. 페놀은 새로운 촉매기술을 활용하고 물류합리화를 통해 코스트 절감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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