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소폭 개선되나 장기전망 부정적 … 신규시장 발굴이 관건
화학뉴스 2014.08.22
롯데케미칼의 허수영 대표이사 사장은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시장은 2011년과 같은 호황이 다시 도래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PTA는 2012년 하락세로 전환돼 2013년 11월 톤당 1000달러가 무너졌고, 2014년에는 간신히 톤당 1000달러 초반을 유지하고 있지만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국내기업들은 여전히 긴장하고 있다. 최대 수요처인 중국시장의 변동성이 부쩍 커졌기 때문이다. 중국 석유화학기업의 잇따른 신증설과 전방산업인 합성섬유의 부진으로 중국은 물론 국내 PTA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대폭 낮추고 있지만 수급밸런스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허수영 대표는 8월21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석유화학 CEO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6월부터 중국의 PTA 수요가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2014년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비해 시황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부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허수영 대표는 “중국이 증설을 많이 진행한 탓에 PTA 사업은 최소 2-3년 더 힘들 것”이라며 “앞으로 톤당 1500달러를 웃돌던 2011년과 같은 호황은 다시 누리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PTA 생산기업들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의 공장인 중국을 제외하고 합성섬유 등 PTA 전방산업의 부흥을 이끌만한 신규시장이 뚜렷하게 부각되지 않아 고전하고 있다. 인구가 밀집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주목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허수영 대표는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PTA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며 “미국과 유럽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플랜트만 있는 수준이고 인디아‧파키스탄도 아직 PTA 수요가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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