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기자동차용 LiB “기대”
삼성증권, 3/4분기 영업이익 4850억원 … 2016년 중대형 매출 2조원
화학뉴스 2014.09.01
LG화학은 전기자동차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중대형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부문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증권 김승우 애널리스트는 “국제 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50년 전기자동차용 LiB가 글로벌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수요의 절반 이상을 담당할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 보급은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 필수요소로 작용하며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는 연평균 80%,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는 50%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LG화학의 전기자동차용 LiB 매출은 2015년 하반기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2016년에는 ESS를 포함한 중대형 LiB 매출액이 1조5000억-2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전기자동차용 LiB의 제조원가가 kWh당 300달러 수준을 확보하면 시장이 더욱 급속도로 확대돼 LG화학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승우 연구원은 “LG화학은 2013년 LiB 판매량이 1636MWh에 달하며 글로벌 1위를 기록한데 이어 2014년에는 글로벌 10대 완성차메이저 가운데 6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2014년 3/4분기 매출액이 5조7990억원으로 1.2% 감소하는 반면 영업이익 4850억원으로 34.8%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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