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재생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비가식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화학제품 제조 프로세스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풍부한 목질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플래스틱제품을 중심으로 원료 다양화와 원료대체를 추진하고 석유자원 의존도를 줄여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요소기술이 정비되고 있으며 프로젝트 실행 2년째인 2014년에는 7억5000엔 이상의 예산을 편성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비가식 바이오매스로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프로세스의 기반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실용화는 일부에 그치고 있다.
목질 바이오매스는 안정·대량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가격 경쟁력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또 셀룰로오스(Cellulose), 헤미셀룰로오스(Hemicellulose), 리그닌(Lignin), 유지 등을 유효 활용하는 프로세스와 손쉬운 전처리 기술개발도 선결과제이다.

석유 베이스 화학제품의 원료 다양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비가식성 식물 베이스 화학제품 제조 프로세스 기술개발 프로젝트>는 2013년 가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바이오매스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부터 화학제품의 일괄 제조 프로세스 확립, 석유 베이스와 동일하거나 뛰어난 코스트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비가식성 바이오매스에서 화학제품에 이르는 실용화 기술개발, 목질계 바이오매스에서 화학제품의 일괄 제조 프로세스 개발 2개 분야에서 연구개발(R&D)을 실시하고 있다.
두충나무 열매에서 얻는 화합물을 사용해 고분자 엘라스토머(Elastomer)인 식물 이소프레노이드(Isoprenoid) 베이스 고기능 바이오 폴리머 개발과 Tetra Hydro Furan(THF)을 석유대체제품으로 생산하는 비가식성 바이오매스 베이스 퍼프랄(Furfural) 공법 THF 제조기술 개발 등 2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기반기술 확립이 진행되고 있는 2개 사업은 4년 동안 실용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위탁사업은 CNF(Cellulose Nano Fiber)에 난연성을 부여한 고기능 LNF(Lignocelluloses Nano Fiber)의 일괄 제조프로세스 및 소재화 기술개발, 나일론(Nylone) 및 페놀(Phenole) 수지 등의 생산을 위한 목질 바이오매스 베이스 각종 화학제품 원료의 일괄 생산 프로세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요소기술 확립에 먼저 착수하기 때문에 7년의 지원기간이 설정됐다.
비가식성 식물 자원으로서 제지산업에서 배출되는 잔재 등의 목질 바이오매스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셀룰로오스 등 식물베이스 원료의 분해기술은 선행기술개발(Laboratory Scale)이 확립돼 있다.
실용화를 목표로 코스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조 프로세스의 고효율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