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유출사고 464명 병원행
|
냉각수 공급장치 과열로 에폭시 수증기 유출 … 1개월 가동중지 처분 화학뉴스 2014.09.11
노루페인트(대표 김수경) 안양공장 수증기 유출사고 이후 1주일 동안 안양·광명지역 주민 460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9월2일 안양공장 에폭시 도료 수증기 유출사고 발생 이후 9월9일까지 안양 3곳, 광명 1곳 등 지정병원 4곳에서 진료를 받은 주민이 46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샘병원 293명, 한림대평촌성심병원 36명, 메트로병원 7명, 광명 성애병원 128명 등이다. 노루페인트는 지정병원 외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진료비를 청구한 주민은 아직 집계되지 않아 실제로 진료받은 주민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해당주민들에 대해 진료비를 전액 보상하되 나머지 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규모나 방법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폭시 도료 수증기 유출사고 이후 고용노동부로부터 가동중지 1개월 처분을 받은 노루페인트는 안양공장의 에폭시 도료 생산라인을 중단한 상태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9월4일까지 민원이 잇따랐지만 그 뒤엔 잠잠한 상태”라며 “안양공장에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사고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채취한 악취를 유발하는 에폭시 도료 수증기에 대한 성분분석 결과는 9월12일 발표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는 9월2일 오후 안양공장의 에폭시 도료 생산기가 냉각수 공급장치 이상 등으로 과열되면서 악취 수증기가 확산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기도 안양, 광명, 부천, 서울 구로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눈 따가움과 구토 증세를 보였다.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페인트/잉크] 노루페인트, 국가품질경영대회 우수기업 선정 | 2025-11-25 | ||
| [페인트/잉크] 노루페인트, 시켄스 독점계약 연장 | 2025-08-28 | ||
| [페인트/잉크] 노루페인트, 건설용 페인트 침체로… | 2025-08-19 | ||
| [페인트/잉크] 노루페인트, 셀프 인테리어 공략 | 2025-08-06 | ||
| [페인트/잉크] 노루페인트, 2025 컬러가이드 배포 | 2025-07-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