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중국 수요 회복으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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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분산형발전 촉진방안 발표 … 한화케미칼‧OCI 수익성 개선 기대 화학뉴스 2014.09.12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인 중국이 2014년 하반기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의 상반기 태양광 설치수요 부진은 국내 태양광 관련기업의 영업실적 부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만큼 하반기 시황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 국가에너지위원회는 9월2일 태양광 분산형 발전 촉진방안을 발표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도시와 농촌 모든 지역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분산형 발전 장려, 지방 정부의 재정보조금 지급 및 신규 주택 지붕형 발전 시설 협조 강화, 태양광 프로젝트의 기록관리 시스템 개선 및 보고 간소화, 잔여전력 판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2014년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목표를14GW로 설정했지만 상반기 설치량이 3.6GW에 불과하며 국내외 태양광 관련기업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2014년 1/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한화솔라원은 2/4분기 적자를 기록했고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의 지주기업인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부문 영업이익도 14억원으로 1/4분기에 비해 94.2% 가량 격감했다. OCI도 태양광 및 열병합 발전부문에서 2/4분기 1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분산형 발전 촉진방안은 중국시장의 수요가 증가로 이어져 폴리실리콘(Polysilicon) 등 태양광 관련제품의 가격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태양광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분산형 발전 촉진방안 발표는 상반기에 부진했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미”라며 “하반기 태양광 관련기업의 영업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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