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타, 사망사고로 입찰 제한 가능성 … 국내시장 유입 확대 우려
화학뉴스 2014.10.28
미국에서 에어백 관련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에어백 시장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에어백이 터지는 순간 날아든 금속으로 목에 치명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판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과거에도 일부 자동차에 장착된 에어백이 충격에 의해 팽창할 때 금속 파편을 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으나 사망사고로 이어진 것은 처음이어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사고 자동차에 장착된 에어백은 세계 2위 에어백 생산기업인 타카타(Takata) 생산제품으로, 금속 파편은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인플레이터(Inflater)에 들어가는 화약입자로 필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화약입자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타카타는 자체적으로 인플레이터를 생산해 자사 에어백이 채용될 때 함께 적용하고 있으며 혼다(Honda), 도요타(Toyota), 닛산(Nissan) 등이 주요 고객이다. 2013년에도 혼다와 토요타가 에어백 문제로 400만대의 자동차를 리콜한 바 있다. 미국 혼다 현지법인은 피해자의 직접적인 사망원인이 금속 파편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제품 안정성 문제로 공급을 지속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일부에서는 글로벌 2위 기업인 타카타의 제품 공급이 제한됨에 따라 국내 에어백 생산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으나 타카타의 입찰 배제로 인한 입찰참여 등 간접적인 효과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1위인 오토리브(Autolive) 및 타카타와 2-3위를 다투던 TRW의 경쟁력 때문으로, 오히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타카타가 1위 및 3위에 밀려 일본에서 시장을 빼앗기게 되면 국내시장 공세를 확대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에어백 시장은 TRW, 다카다 등 해외기업들의 적극적인 공략으로 국내시장이 잠식될 위기에 처했다”며 “오히려 타카타 사고로 국내시장 점유율 변화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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