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성분계 양극재 전환으로 코발트 비중 줄어 … 관행이 걸림돌
화학뉴스 2014.10.29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이 2차전지 생산기업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증권가에서는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48%를 차지하는 콩고민주공화국까지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코발트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추측 아래 코발트를 채용하는 양극재 생산기업들을 비롯해 2차전지 관련기업의 수익성이 나빠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발트(Cobalt)는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의 원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양극재가 2차전지 코스트의 40% 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코발트 가격을 우려하는 2차전지 관련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코발트 가격이 상승한다고 해도 코발트 구매는 연간계약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2015년까지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2015년 하반기에 2016년 계약을 이행할 때 코발트 가격이 오를 수는 있겠지만 양극재에서 코발트 채용비중을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군다나 양극재 생산기업들은 2차전지 고용량화를 위해 양극재 성분을 2성분계인 LCO(Lithium/Cobalt)계에서 NCM(Nickel/Cobalt/Manganese) 등 3성분계로 전환하면서 코발트 함량을 낮추었기 때문에 코발트 가격 변동에서도 자유로워진 상태이다. 다만, 2차전지 소재 생산기업들은 삼성SDI, LG화학 등 2차전지 생산기업들의 업무관행으로 수익 확대에 제한을 받고 있다. 2차전지 생산기업들이 자동차 등 수요처와 소재 공급기업이 직접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2차전지 생산기업들은 2차전지 소재 생산기업들로부터 구매하는 소재 가격과 수요처에 공급하는 2차전지 가격을 모두 영업비밀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2차전지 생산기업들이 원료가격과 제품가격을 어떻게 연동하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2차전지 관계자는 “2차전지 소재 가격과 2차전지 공급가격이 모두 공개된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2차전지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소재 생산기업들에게 가격경쟁력 압박을 가해할 수밖에 없다”며 “어느 쪽으로든 수익성을 확대할 방안이 없기 때문에 2차전지 시장의 관행이라 여기는 곳이 대다수”라고 토로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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