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투자‧기술로 “위기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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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5년 정밀화학 발전전략 수립 … 제6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 화학뉴스 2014.10.31
국내 화학기업이 화학산업의 날을 맞아 세계 경기침체와 환경·안전 문제 등을 극복과제로 언급하며 투자 확대와 기술역량 강화로 난제 극복을 다짐했다.
한국 석유화학협회는 10월3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박청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한국 석유화학협회장인 방한홍 한화케미칼 사장 등 산·학·연 관계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화학 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내 화학기업들은 세계 경기 침체와 중국‧중동의 설비투자 확대, 미국의 셰일가스(Shale Gas) 개발 등에 따른 위기의식을 공유하며 투자 확대와 미래 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기술역량을 강화를 통해 위기상황을 돌파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홍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침체와 환경·안전 문제 등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성장해 왔듯이 강인한 의지와 끊임없는 혁신·도전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박청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화학 산업은 국가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며 “혁신적인 화학소재와 관련제품 개발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설비 투자를 확대해 미래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국내 화학기업들 현재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자동차 등 수송기기용 고강도·고내열 친환경 첨단 미래소재 플래스틱 개발을 적극화할 방침이다. 또 선진국에 비해 뒤쳐진 페인트, 염·안료, 계면활성제 등 정밀화학 분야에 대한 발전전략을 2015년 초에 수립하고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정유를 포함한 국내 화학산업은 2013년 생산액이 253조원으로 GDP(국내총생산)의 16.7%에 달하며 전체 산업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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