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락에 정제마진 악화로 … 현대오일뱅크 흑자여부 주목
화학뉴스 2014.11.03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는 2014년 2/4분기 국내 정유4사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면서 3/4분기 영업실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영업실적을 발표한 SK에너지와 S-Oil은 3/4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부문인 SK에너지는 국제유가 폭락에 따른 재고 평가 손실 확대와 정제마진 약세로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조1262억원, 영업손실 2261억원을 기록했다. S-Oil은 매출 7조2679억원, 영업손실 396억원, 당기순손실은 1114억원을 기록했다. 정유 부문이 국제유가 폭락에 따른 재고 손실 등의 영향을 받아 1867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전체 영업손실로 이어졌다. GS칼텍스는 아직 3/4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영업손실 800억원을 예상하는 등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실적에 대해서는 시장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국제 시황이 어렵기 때문에 2/4분기에 비해서는 악화됐을 것”이라며 “그러나 다른 경쟁기업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4분기 매출액 5조2167억원, 영업이익 394억원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현대오일뱅크의 원가 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13년 초부터 현대오일뱅크는 원가 절감 TF팀을 꾸려 저렴한 원유 도입과 공장운영 등에 집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3/4분기에는 국제유가 폭락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정제마진 개선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3/4분기 영업실적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장 관계자는 “현대오일뱅크가 2/4분기 흑자를 기록했지만 정제마진 약세가 장기화되고 있어 3/4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나 2/4분기에도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한 만큼 3/4분기에도 양호한 영업실적을 달성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11월 중순 3/4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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