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고기능소재 사업 “휘청”
|
2014년 1-9월 영업이익 549억원으로 22.2% 급감 … 건축자재에 역전 화학뉴스 2014.11.27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고기능소재 및 부품 사업부문의 영업실적이 5년 만에 감소했다.
LG하우시스 소재 사업부문의 2014년 3/4분기 누적 매출은 8137억원으로 2013년 3/4분기에 비해 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49억원으로 22.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8.5%에서 6.8%로 1.7%포인트 하락하면서, 소재 사업부문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건축자재 사업부문에 뒤쳐졌다. LG하우시스 전체 영업이익 가운데 소재 사업 비중은 2009년 79.4%을 기록한 이후 2010년 66.7%, 2011년 57.1%, 2012년 90.4%, 2013년 69.9%로 높은 수익성을 나타냈다. 하지만 2014년 1-9월은 46.1%에 불과한 반면, 건축자재 사업 부분은 매출액이 1조2893억원으로 14.5%, 영업이익은 704억원으로 60.8% 급증하며 수익성이 역전됐다. LG하우시스는 2014년 초 신임 임원 4명 가운데 소재 사업부문에 2명을 배치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영업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주력 고객인 국내 자동차기업의 파업으로 조업 일수가 감소해 매출이 줄었다”고 말했다. 실제 파업의 영향으로 2014년 3/4분기 조업일수 가운데 1/3 가량이 차질을 빚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LG하우시스의 소재 사업부문은 자동차 소재가 영업실적을 이익을 끌어왔다”며 “그러나 독점적인 공급자가 아니기 때문에 주요 공급처인 현대․기아자동차의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진다는 약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화학경영] LG하우시스, 건축자재 수익성 개선 | 2021-04-28 | ||
| [건축소재]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고급화… | 2021-04-07 | ||
| [자동차소재]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 매각 불발 | 2021-04-01 | ||
| [화학경영]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 사업 매각 | 2021-01-26 | ||
| [화학경영] LG, LG하우시스‧LG MMA 분리 | 2020-11-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