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중국이 일본시장 본격 탐색
|
Zhejiang Hengyi, 일본에 합작법인 설립 … 안정적 수요확보 전략 화학뉴스 2014.12.04
일본의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시장에 대한 해외기업들이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세계적인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 메이저로 자회사를 포함한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생산능력 세계 1위인 중국 Zhejiang Hengyi Group이 10월 일본에 판매거점을 설립했다. 메이저 트레이 제조기업에게 PET 수지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PET 리사이클 시장에는 타이완의 Far Eastern New Century가 Ibaragi에 메커니컬 리사이클 공장을 건설하고 일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등 일본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 Zhejiang Hengyi는 폐플래스틱 리사이클기업인 일본 Dadu와 합작으로 도쿄에 Hengyi Japan을 설립했다. Zhejiang Hengyi가 해외에 현지법인을 개설한 것은 처음이며 현지법인을 통해 품질 및 서비스를 향상해 일본시장의 PET 메인 서플라이어로 거듭날 계획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이 제조기업에게 PET 수지 공급을 시작했으며 2014년 말부터 2015 초까지 양적 확대를 적극화할 계획이다. Zhejiang Hengyi는 내열 PET 수지도 갖추고 있어 음료수병을 비롯한 PET 수지의 다양한 용도에 따른 고객층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PET 수지 뿐만 아니라 Zhejiang Hengyi가 생산하는 모든제품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계획으로 PTA도 일본기업에게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Zhejiang Hengyi는 글로벌 PTA 메이저인 Yisheng Petrochemical의 출자기업으로 생산능력이 1110만톤에 달한다. 또 PET수지는 섬유, 필름, 보틀용을 포함해 약 370만톤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폴리에스터 섬유 메이저로서 나일론(Nylone) 6의 원료인 CPL(Caprolactam)고 30만톤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Hengyi Group의 2012-2013년 PET 수지 수출량은 중국 전체의 47%를 차지했고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에스터 섬유도 각 종류별로 수출시장의 20-30%를 차지하고 있다. Zhejiang Hengyi가 일본시장 진출을 적극화하는 것은 PET 수급밸런스가 불확실한 가운데 조금이라도 양호한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해외기업의 집중공세를 받아온 일본 폴리에스터산업은 한층 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배터리] 음극재, 중국이 글로벌 시장 94% 장악 | 2025-12-09 | ||
| [첨가제] PP, 투명화제로 PET·PS를 대체한다! | 2025-12-09 | ||
| [배터리] 전고체전지, 상용화도 중국이 빠르다! | 2025-11-24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무기화학/CA] 가성소다, 중국이 아시아 시장 지배한다! | 2025-12-12 | ||
| [파인세라믹] 파인세라믹, 중국이 유럽‧미국 바싹 추격 | 2025-11-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