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al Glass, 중국에 신규공장 검토 … 민간‧자동차용 호조로
화학뉴스 2014.12.04
Central Glass는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용 전해액 공급체제를 확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3년 후 LiB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에 대비해 각 거점의 생산능력을 조정하는 것으로 민생용과 자동차 탑재용의 생산이 집중된 중국에 생산거점을 건설할 계획이 유력시되고 있다. 일본,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3곳에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LiB용 전해액은 2014년부터 시작하는 중기경영계획의 성장사업으로 설정한 이후 4월에는 한국에 유기용매 정제기업의 재원산업과 합작기업을 설립해 생산능력 1만2000톤 체제를 구축했다. 일본의 Ube와 Kawasaki 공장의 합산 생산능력이 8000만톤으로 현재 풀가동하고 있는 상태이며 한국 거점도 2015년에는 높은 가동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6년 이후 LiB 시장 확대가 확실시됨에 따라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Central Glass는 일본거점 생산능력 확대 및 중국에 신규 공급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은 현지 생산기업이 대두하고 있는 등 기존 고객들도 중국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요기업의 동향에 주목해 최종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Central Glass는 중국에서 LiB 전해질 생산 합작기업을 설립해 2012년 가동을 시작할 계획으로 공장을 건설해 왔으나 사업운영 방침에서 차이를 나타내며 합작을 철회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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